2010. 1. 31. 17:59

골목길

수필 2010. 1. 31. 17:59



소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깐. 취향도 그 수만큼 다양 하겠지.

 

 

하지만 난  소음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 생각을 한다.

 

 

예전 내가살던곳은 다세대 주택이 주류를 이르는 서울 외곽지역 이었다.

 

재래시장이 근처에 있었고 아파트도 조금 있는 그당시에는 평범 또는 중간,중하 정도의 분위기를 가진 동네 였다.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면서 나를 깨우는 소리는 자명종이 아니라

 

은은히 들리는 소음이었다.

 

골목길에서 아이들의 공차는 소리 , 장난 치는 소리, 가끔 지나가는 노점트럭의 소리.......

 

그리고 비가 내리면 슬레트에 떨어지는 빗소리까지....그런데 이불속에서 누워서 그 소리들을

 

듣고 있을때는 정말 좋았다. 정적의 가운데 은은하게 들리는 그 소리들...

 

이 기분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소음.....요즘은 그런 소리들을 듣고 싶다.

(그림의 출처를 기억못해서 명시못했습니다. 그림의 주인장을 아시거나 주인장이신분이 정정이나 삭제 요청을 하면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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